데이터 센터에 사용되는 에너지 소비량은 전 세계 전력 사용량의 약 1.4%를 차지하며, 국내 111개 DATA CENTER의 연간 적산전력 사용량은 약 26억 KWh로 원자력 발전소 1기가 년간 생산하는 전력량(70억 KWh)의 약 36%에 달하는 소비량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데이터 센터는 전기먹는 하마에 비유되며, 컴퓨팅 및 데이터센터 관련 국가 정책에서 냉방 에너지(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전력량의 40%에 달함) 절감이 중요한 요소로 되두되고 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빅데이터 환경의 급속한 전환에 따른 정보량의 폭발, 정보 자원의 데이터센터 집중화에 따라 데이터 센터의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용량, 고밀도화된 서버를 냉각시키는 냉방시스템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력과 외기를 이용한 다양한 냉방 시스템 적용이 요구되고 있습니다.